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알면 좋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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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7. 19. 12:59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놀라는 것이 빠른 인터넷(무료 와이파이 포함)과 치안이라고 합니다. 밤에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 훌륭한 치안 덕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도 아주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내국인들, 외국인들 모두에게 인기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지금까지의 뻔한 밤문화가 아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밤도깨비 야시장은 청계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포, 여의도, DDP에도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의 새로운 문화를 표방하며 도매, 비밀 판매 등이 일어나는 비상설 형태의 도떼기 시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진다는 재래시장에서의 도깨비시장에서 유래되었죠.
밤도깨비 야시장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지속적인 진화를 통한 상단이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2015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외국이들이 뽑은 서울시 정책 1위에도 뽑힌 도전입니다.
야시장 운영시간
영업시간을 알고 가야 헛걸음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2019년 올해 기준 4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운영시간은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위치는 종각역은 5번 출구가 광화문역은 5번 출구가 가깝습니다. 네비를 찍고 오신다면 광통교를 찍고 오시면 됩니다. 광통교를 기준으로 앞 뒤로 30개의 푸드트럭과 60개의 핸드메이드 부스가 펼쳐져 있습니다.
밤도깨비 * 제로페이
밤도깨비 야시장에선 모든 점포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물론 현금영수증도 발행해줍니다. 특히나 올해부터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도 이용 가능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네이버QR 제로페이로 결제시 1,000원이 적립된다는 희소식. 안이용할 이유가 없겠죠? 포인트는 다음달 15일경 적립되고 이벤트는 1인 1회 한정입니다.
공연 안내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데 일정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상설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센스 있고 감성 넘치는 3행시 문예전, 열정을 가진 청춘들의 버스킹 또한 놓칠 수 없는 축제의 장입니다.
야시장 주차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행사기간 중에 청계천로가 보행 전용거리가 되므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추천하지만 부득이하게 차를 가지고 와야 한다면 주차 정보는 알고 가시는 것이 좋겠죠? 청계천 주위에 주차장이 많이 있고 대부분 10분에 1000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팁이 있다면 주말에 종일주차를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으니 이런 곳을 이용하시면 주차료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야시장에서 5~7분 정도 걸리는 그랑서울 건물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맛집
야시장에 가면 푸드트럭에서 먹는 재미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에 가면 지역별 양시장 메뉴에 상단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방문 전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고 본인이가고 싶은 푸드트럭을 정하고 간다거나 줄이 길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맛이 보장된 것이니 그곳에서 대기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메뉴는 쉬림프, 큐브스테이크, 크레페, 양꼬치, 커피, 아이스크림 등 정말 다양해서 그야말로 먹방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먹는 재미, 보는 재미, 즐길 재미가 두루두루 갖춰진 밤도깨비 야시장은 사랑입니다. 청계천 밤산책도 충분히 즐거운데 야시장 개장으로 밤시간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주말에 한번은 꼭 찾아야 가봐야 할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