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이곳은 보고 오자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로 최근 관광객의 급증을 보이는 관광지가 바로 호치민인데요. 과거 사이공이라 불렸던 이곳을 통일 이후 국부 호치민의 이름이 그대로 도시의 이름이 된 곳입니다. 프랑스에 식민지배를 받아 도시 곳곳에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자연과 도시과 조화를 이루어 가볼만한 명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알차게 돌아다니려면 미리 일정을 짜두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일정도 뭔가를 알아야 짤 수 있는법! 무엇이 유명하고 어디가 아름다운지 모른다면 여행계획을 세울 수가 없죠.

 

 

이런 부족한 지식들을 채워드리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일정에 도움이 될 반드시 보고 와야할 관광지들로 글을 꽉꽉 채워봤습니다.

 

1. 인민위원회 청사

 

 

 

프랑스 식민 지배기에 지어진 이 건축물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이 앞에는 호치민 동상이 세워져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도 호지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에 선정된 만큼 인민워원회 청사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는데요.

 

 

특히 밤에 더 멋지기 때문에 밤이 되고 거리에 불이 켜지면 오히려 광장으로 관광객들이 모이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중이라면 여러분도 이곳에서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담아 가세요.

 

2. 통일궁

 

 

 

통일궁도 인민위원회 청사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식민 통치로 건축되었는데요. 사회주의 국가가 통일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름을 통일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곳 내부에는 베트남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물들이 많은데요.

 

 

전쟁의 막을 내릴 때 통일궁에 진격했던 탱크 2대가 정원에 그대로 전시되어 있고 건물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내각실, 회의실, 접견실 등의 다양한 방이 100개가 존재하며 지하 벙커에는 사령실, 암호해독실 등이 존재해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 해설을 들으며 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전쟁박물관에서 도보로 5분이면 이곳에 올 수 있어 전쟁박물관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코스에 셋트로 넣기 좋습니다.

 

3. 전쟁 박물관

 

 

 

호지민의 방문지 1위의 영광을 누리는 명소인 전쟁 박물과은 내전을 치렀던 치열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의 전쟁 당시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 내부에 실제 사용했던 각종 무기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거기다 전쟁 당시 찍어둔 피해자들의 사진을 볼 수 있어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월남전에 우리 군도 파견했기 때문에 마치 우리내 역사처럼 가슴 깊이 다가오는 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객이라면 꼭 방문해야할 장소 중 하나입니다.

 

4. 요정의 샘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통으로는 어림없는데요. 하짐나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면 어떨까요? 호치민에 있는 요정의 샘은 아기자기한 사진과는 달리 실제로는 험준한 협곡인데요.

 

아름다운 협곡 감상이 가능하고 더구나 입장료도 따로 없어 관광하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규모는 그랜드캐년과 비교가 되지 않지만 붉은 협곡을 맨발로 걸으면 자연이 빚은 예술에 그저 감탄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는데요.

 

 

주의할 점은 계속 맨발로 관광이 이루어져 가벼운 복장을 해야한다는 것과 호객행위가 많으니 쓸데 없이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호치민은 이렇게 프랑스의 건축물과 자연이 베트남의 문화와 융합되어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곳인데요. 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중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이 4곳 중 하나를 골라보는건 어떨까요? 후회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