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여행 핵심정보 정리
- 떠나자
- 2019. 9. 9. 21:03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해드릴 곳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작지만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입니다. 특히 성경의 배경이 되는 나라이니만큼 종교적인 의미를 두고 이스라엘을 찾는 분들이 많고 최근엔 핫한 미식 여행지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위험지역이란 인식이 있어서 특히 여성 여행자들에겐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또 안전한 곳인지 파헤쳐 보겠습니다.
항공권 및 비자
이스라엘로 가는 항공편은 대한한공 직항이 있고 러시아항공 등의 경유편이 있습니다. 직항을 이용할 경우 일주일에 3회의 항공편이 있고 이스라엘 비행시간은 12시간입니다.
에어프랑스 등의 항공 경유편을 이용할 경우 운이 좋으면 70만원대에 항공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의 시차는 한국 대비 7시간이 차이납니다. 썸머타임은 3월에 시작하여 9월초까지 진행되는데 이때는 6시간 늦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고로 엄격한 입국 및 출국 심사, 보안검색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무슬림 국가를 다녀온 경우 더 까다롭다고 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요즘입니다. 비자는 비자면제 협정으로 따로 필요없는 도착비자입니다. 사전 비자없이 90일까지 머무를 수 있고 별지로 제공되는 비자를 잘 소지해야 합니다.
치안
이스라엘 여행 안전이 안전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스라엘의 분쟁지구는 남쪽 가자지구입니다. 아랍 이스라엘 분쟁의 원인은 팔레스타인 문제, 석유를 둘러싼 강대국의 개입, 쿠르드족 문제, 이슬람교내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 등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띱니다.
하지만 많이들 방문하시는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은 안전합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본 바 가자지구와 인근, 서안지구는 철수권고, 여행금지 지역입니다. 그외 지역은 여행자제지역으로 여행자 본인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가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은 해외에서 더더욱 하면 안되겠죠.
가볼만한곳
세계에서 가자 오래된 도시 예루살렘은 빼고 이스라엘을 여행할 수는 없습니다. 평화적인 도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 주요 종교에 의해 거룩한 도시로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올드시티와 서쪽벽의 고난의 길은 예루살렘의 백미입니다.
사해를 한 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이스라엘 남부의 마사다는 과거 요새로서 큰 역활을 하였습니다. 이 요새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역사적인 분투가 있었죠. 현대의 마사다는 고대 이스라엘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잘 보존된 요새의 전형입니다.
일반 바다보다 10배이상 짠 소금물로 몸이 떠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사해 역시 이스라엘 가볼만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사해의 물과 흙은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자원으로서 심한 피부질환이나 관절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해안을 따라 고급 호텔에는 대부분 스파가 있어 사해를 즐기기 좋습니다.
지중해의 하이파는 항구도시이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정원 도시입니다. 특히 이스라엘 과학기술우주박물관은 이스라엘 방문객들이 몰려드는 핫스팟입니다. 예술의 정취가 가득한 아인 호드도 잊지 말고 방문하시기 발바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서핑도 강추입니다.
음식문화
이스라엘의 음식문화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이 모여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미식가들의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이스라엘 음식과 와인은 유명합니다. 병아리콩으로 만든 이스라엘 전통음식 팔라펠과 매콤한 토마토 스튜인 삭슈캬는 대표적인 이스라엘 음식입니다.
이스라엘의 생선요리와 후무스 또한 놓치기 아까운 음식입니다. 유대인의 율법에 따라 만든 음식 코셔는 음식의 색이 화려하고 후각을 자극하는 그야말로 맛깔스러운 음식들입니다. 채소가 맛있고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다양해 이스라엘은 채식주의자의 미식여행으로도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여행 주의사항
이스라엘은 안식일의 경우 대중교통이 멈추고 식당들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택시는 비싸지고 관광지의 입장시간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 전부터 토요일 일몰까지이므로 사전에 준비를 해야 당혹스런 일을 경험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스크 방문시 반드시 여성들이 천으로 머리를 가려야 합니다. 긴바지, 긴치마를 입어야 하고, 종교 복장을 한 사람을 촬영하고 싶다면 반드시 사전에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특히 정통 유대인 구역인 메아쉐아림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스라엘 여행하면 대부분 성지순례를 떠올리시지만 성지순례가 전부는 아닙니다. 이곳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0월~2월로 이때는 날씨가 선선하고 중동 국가들의 비수기라서 저렴하고 한산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우리와 다른 문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스라엘 여행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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