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 친절한 안내서
- 떠나자
- 2019. 9. 10. 15:47
인디언 추장 '시애틀'의 이름을 딴 도시 시애틀은 우리에게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으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유명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최첨단의 도시이기도 하죠. 야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시애틀 여행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더 많이 알고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때론 작은 커피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시애틀은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커피의 도시이기도 하니까요.
시애틀 입국심사
시애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ESTA 비자 신청을 해야 합니다. 미국을 90일 이내로 여행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비용은 14달러입니다.
미국의 어느 도시나 테러의 위험 때문에 비슷하겠지만 시애틀 입국심사는 더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국내선을 탈 경우에도 수화물은 물론 몸수색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시애틀 공항 환승
시애틀 공항 환승시 도착해 입국심사를 먼저 받습니다. 그리고 1층 아래로 이동하여 baggage claim에서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합니다. 세관 검사장을 빠져나오면 connecting flights baggage가 보입니다. 다른 절차 필요 없이 여기에 짐을 놓으면 알아서 처리됩니다.
환승시간이 짧을 경우 바로 다른 비행기로 환승할 경우엔 connecting flights all gates 사인으로 이동해서 엑스레이 검사대 통과후 해당 게이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반대로 환승 대기 시간이 길어 다운타움으로 이동할 경우 짐 붙이고 바로 이동하면 됩니다. 참고로 시애틀 공항에서는 1시간 안에 철도를 이용해 다운타운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환승시간이 길어진다면 다운타운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
시애틀의 9월 평균 최저기온은 11.1도 평균기온은 20.7도로 우리나라의 10월과 비슷합니다. 일교차는 다소 큰 편이고 강수량도 적은 편이죠. 연평균 기온은 14도정도로 서울보다 약간 따뜻하고 부산보다 조금 낮은 편입니다.
여름에 많이 덥지 않고 겨울도 많이 춥지 않지만11월부터 3월까지 거의 비가 오기 때문에 이때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덕형 지형이라 바람이 불고 체감기온은 더 낮습니다. 즉 4월부터 10월까지 온화한 날씨 덕분에 이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자유여행코스
시애틀 자유여행코스를 짜기 위해선 일단 많이 알고 그 중에서 취향껏 고르면 됩니다. 시애틀 가볼만한 곳을 살펴보면 최고의 랜드마크는 스페이스 니들입니다. 전망대에서 시애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저녁에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도 가능합니다.
티켓 가격은 성인의 경우 32.5달러인데 치훌리 가든까지 포함하면 59달러입니다.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43초만에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시애틀의 또다른 명소 치울리 가든 앤 글라스에서는 유리공예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됩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는 식재료 뿐 아니라 기념품, 선물 등을 살 수 있습니다. 시애틀은 체리가 유명하다고 하니 마켓에서 구입해 여행 동안 먹거나 튤립을 구입해 사진 촬영 소품으로 이동해도 좋을 듯 합니 다. 근처에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데, 오후 시간대는 손님들이 많아서 오전 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애틀의 껌벽을 한번쯤 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 post valley에 있는 이 껌벽은 세계에서 제일 더러운 골목이란 표현이 맞습니다. 다행히 침 냄새는 나지 않고 껌향기 정도가 난다고 합니다. 풍선이 가장 잘 불어진다는 빅리그 츄잉껌을 붙이고 인증샷 정도는 남겨줘야겠죠?
시애틀 여행을 간다면 시애틀 야구단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 가봐야 합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데, stadium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시즌에 방문하게 된다면 경기를 직관해도 좋고 기념품샵에서 유명 선수들의 굿즈를 구입해도 좋습니다.
시애틀 근교에도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습니다. 항공에 관심이 많다면 항공박물관과 에버렛의 보잉 공장, 플라잇 오브 픽쳐를 가봐야 합니다. 타운 프리몬트와 발라드, 캐피톨힐은 시애틀의 가장 힙한 곳으로 시애틀의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애틀 시티패스를 구입한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을 추천합니다.
유니언 호수 건너편 개스 웍스 파크는 독립기념일의 불꽃놀이를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론리플래닛에서 2019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시애틀을 뽑았습니다. 시애틀 여행의 매력은 바로 다양성입니다. 다채로운 문화와 진보적 분위기의 시애틀 특유의 분위기는 올해도 많은 관광객을 불러올텐데 저도 그 중 한 명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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