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박2일 가족여행 코스 안내집

여수 하면 여수밤바다를 외치고 있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여수는 버스커버스커라는 그룹때문에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젊은커플들이 여수로 온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여수에는 다양한 관광산업들이 발전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그 규모가 너무 커져서 수많은 사람들과 외국인까지 온다고해요. 특히 가족들을 위한 볼거리가 많아 자녀가 많은 가족의 경우 여수를 꼭 와봐야해요.

 

1.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하면 바다도 좋지만 해상케이블카를 놓칠 수 없는데요, 여수 1박2일 가족여행 코스에서 가장 각광받는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전국에 해상케이블카가 얼마 없기 때문에 여수에 왔다면 무조건 탑승해봐야 합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무려 1.5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 여수 바다를 구경하는 것은 물론 자산공원과 스릴까지 모든 감정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저 멀리 보이는 이순신공원과 벽화마을까지 볼 수 있어 이곳에서 여수를 다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이용요금은 대인 왕복기준 15,000원이며 소인은 11,000원입니다. 크리스탈의 경우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있는데 대인 왕복기준 22,000원 소인 17,000원으로 책정되어있습니다.

 

2. 오동도

 

 

이름이 참 특이하죠?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곳으로 동백나무가 가득한 곳이라 합니다. 특히 이곳은 1월부터 3월중에 방문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동백나무가 꽃을 피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봄이 되면 오동도가 붉은색으로 뒤덮히면서 동백나무가 오동도로 오라고 유혹을 한다고 하는데요, 무려 3천여그루나 된다고 하니 장관이겠죠?



 

또한 오동도에는 동백열차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탑승하면 너무나도 즐거운 여행이 될것입니다. 동백열차 운행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요금은 어른 8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500원으로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천사 벽화골목

 

 

 

앞서 케이블카를 타고 벽화마을을 보았다면 바로 천사 벽화골목을 본것인데요, 벽화에 천사가 그려져서 천사로 불리는것이 아니라 골목의 길이가 1,004m라고 해서 천사라는 이름이 붙게된것이라 합니다.

 

 

벽화골목을 둘러보면 여수의 자랑인 이순신 장군부터 엑스포, 바다를 테마로한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이중에는 유명한 허영만 화백의 그림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다면 미술관을 가는것보다 더 유익할거에요.

 

 

이곳에는 역사를 알려주는 오포대와 전망대도 있어 여수 1박2일 가족여행 코스로 항상 지목되는 곳이니 잊지마세요.

 

4. 여수 낭만버스

 

 

서울에만 시티투어버스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에요, 여수에도 그와 비슷한 낭만버스가 있습니다.

 

 

2층으로 이뤄진 큰 버스에서 펼쳐지는데요, 낭만버스가 여수의 인기 관광지를 돌면서 각종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시기에 따라 뮤지컬이 될수도 있고 버스킹이 될수도 있다고합니다. 이런곳을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거에요.

 

 

코스를 살펴보면 이순신광장, 히든베이호텔, 소호동동다리, 선소, 여문 문화의거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여수엑스포역, 종포해양공원을 돌게됩니다. (코스는 변동될 수 있어요)

 

 

낭만버스는 정해진 기간에만 운영되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데요, 2019년의 경우 9월 17일에서 12월 27일까지만 운영한다고합니다. 요금은 9천원이며 초중고생이나 여수시민, 65세 이상인경우 4,500원을 내야합니다.

 

 

여수에는 정말 볼것들이 많은데 1박2일 일정으로 알려드리려다보니 이게 한계인데요, 사실 이것만 둘러봐도 빡빡한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고민해보시고 서로에게 맞는 즐거운 여행이 될수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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