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여행 가이드

한국에서 유명한 땅이 있다고 하면 바로 전라남도에 있는 해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남은 우리나라의 가장 최남단에 있는 땅으로 여행가기엔 다소 멀다고 할 수 있는 지역에 있는데요, 서울에서 오려면 많은 이동시간을 감내해야하지만 그만큼 해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아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해남 여행을 오는분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장소들을 몇군데 정리해드릴테니 여행시 참고하여 보다 즐거운 여행일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사구미 해변

 

 

해남하면 그냥 바닷가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남에도 sns에 올릴만한 인생장소가 있다고 해요. 바로 사구미해변입니다.

 

 

사구미 해변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입장료도 없고 운영시간도 없어 자유롭게 왔다 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구미 해변 주위에는 자연사박물관, 조각공원이 있어 같이 코스로 즐기기좋습니다.

 

 

사구미 해변은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인곳으로 평소 드넓은 바다를 혼자 관람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2. 자연사 박물관

 

 

 

사구미 해변과 가까이 있는 자연사 박물관은 원양어선을 몰았던 선장님이 40년동안이나 직접 수집하여 만든 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생전 보지도 못했던 생물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아 가족단위로 여행을 가장 많이 오는곳이라해요.

 

 

주소는 전남 해남군 송지면 중대동길 5-4, 운영시간은 동절기의 경우 오전8시에서 오후5시, 하절기는 오전8시에서 오후8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으로 부담없습니다.

 

3. 땅끝마을

 

 

 

해남 여행을 왔다면 당연히 땅끝마을을 들려야죠? 이곳은 입장료나 운영시간이런게 없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땅끝마을을 방문하면 전망대부터 땅끝 탐방로까지 체험할 수 있는데요, 해남 마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고해요. 특히 땅끝 전망대를 기점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해남의 매력을 알 수 있다고하니 천천히 거닐면서 해남의 공기와 바람을 느껴보는게 좋겠네요.

 

4. 공룡 박물관

 

 

 

국내에는 생각보다 공룡 박물관이 많지 않은데요, 있어도 규모가 작거나 시설물이 오래되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남 공룡 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는데요, 매우 큰 공룡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면 sns에서 인기스타가 되지 않을까해요. 특히 공룡마다 상세한 설명이 있어 부모가 자세하게 공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니 이점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입니다.

 

5. 두륜산 케이블카

 

 

해남이라고 하면 바다밖에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요, 이곳에도 케이블카가 있답니다. 두륜산에 있는 케이블카로 무려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한다고해요.

 

 

왕복 16분정도로 엄청난 시간을 자랑하며 이시간동안 해남의 산과 바다, 마을을 내려보고 있으면 지금까지 쌓인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고해요. 두륜산 케이블카는 대흥사 옆에서 출발을 하니 대흥사도 잠깐 구경했다가 탑승하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해남도 의외로 볼거리가 많죠? 자연적인 것만 생각했던 분들은 오히려 해남이 발전했다고 느낄 수 도 있어요, 무조건 수도권 근처로만 여행을 가지 마시고 우리나라의 땅끝도 구경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