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곳 강력추천 명소모음
- 떠나자
- 2019. 8. 28. 16:12
우연한 기회에 사천을 여행할 일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서 기회가 되는대로 다시 여행하러 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이전에 사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공항 정도였는데, 볼수록 매력있는 사천 가볼만한곳 어디가 있을까요?
사천은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시로 북쪽으로는 진주, 서쪽으로는 하동, 동쪽으로는 고성, 남쪽으로는 남해군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천짜장, 사천탕수육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바다 케이블카
사천 가볼만한곳으로 첫번째 꼽고 싶은 곳은 사천케이블카입니다. 강풍이 불 때 흔들리는 케이블카로 공포를 느껴보신 분들 많으실텐데, 사천케이블카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흔들림을 최소화하도록 안전설계된 사천 케이블카는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이기 때문입니다.
성인 왕복 요금이 대인은 15천원, 소인은 12천원이지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성인 20천원, 소인 17천원으로 조금 더 비쌉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티켓 발권 마감은 오후 4시입니다.
항공우주박물관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사천에서 항공우주박물관을 꼭 가보셔야 합니다. 박물관이라고 해서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시면 오해! 생각보다 볼 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곳입니다.
항공산업의 발전사, 우주산업의 미래에 대한 자료들 뿐 아니라 김일성이 실제로 탔던 차와 항공기, 전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입니다.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됩니다.
삼천포대교
사천하면 유채꽃과 함께 담긴 붉은 삼천포 대교를 많이 연상할 것입니다. 이곳은 사천 바다케이블로 가는 경유지이기도 하면서 그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객들의 발을 붙잡습니다. 배 선수 모형의 전망대가 있어 시원한 사천 앞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유채꽃이 필 때 유채꽃에서 바라보는 삼천포대교는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날씨까지 화창하게 받쳐준다며녀 제주의 유채꽃이 부럽지 않은 풍광이죠. 삼천포대교 왼편으론 사천 바다케이블이 지나갑니다.
별주부전 테마파크
사천의 작은섬 비토섬은 별주부전의 전설의 배경입니다. 그리고 이 비토섬 안에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토끼상 뒤로 토끼 사육장도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체험이 될 듯 합니다. 주변 바다 풍경을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비토섬은 갯벌 체험부터 전래동화탐방 트레킹까지 가능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두 번 열리는 바닷가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 '월등도'도 시간 맞춰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ㄴ다.
사천 식물랜드
자연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사천 식물랜드는 빠지면 아쉬운 사천 가볼만한곳입니다. 아트볼 만들기 체험이나 족욕도 할 수 있어 그야말로 힐링과 체험의 공간이죠.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농촌교육 농장인 이곳은 초록 에너지로 내 몸을 채울 수 있는 초록 정원입니다.
입장료도 휴뮤도 없지만 너무 좋은 이곳 사천에 갔는데 안들린다면 정말 섭할만 하겠죠?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한국 사람은 바닷가에 가면 회 한사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추천합니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일반 수산시장에서 볼 수 없는 귀한 바닷 생물들을 만날 수 있고 건어물도 맛으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사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이 외에 사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들어가는 곳은 와인갤러리, 남일대 해수욕장, 사천 선진리왜성, 삼천포항, 한려해상국립공원, 사천 바리안마을, 사천향교, 사천읍시장(5,10일)이 있습니다.
와인갤러리는 과거 경전선 기차터널이었던 것을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입니다. 이곳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와인병 조명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고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 할인도 가능합니다.
사천 바리안 마을은 솔숲 향기 가득한 와룡산 기슭에 자리잡은 마을로 토피어리 만들기, 맷돌 커피 바리스타 되어보기, 삼색 찐빵 만들기, 뗏목타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연계 할인이 가능합니다.
시티투어 & 스탬프투어
사천시는 문화광광해설사의 맛깔스러운 해설을 곁들인 '사천사랑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개 광역코스와 문화광관코스, 역사탐방코스, 체험관광 코스 등이 추가되어 다양한 관광이 가능합니다. 탑승요금은 성인 5천원, 어린이 2천원이고 유료관광 입장료, 체험비, 식대 등은 이용자 부담입니다.
사천 각지를 여행하며 42개의 관광지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사천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10개만 모아도 모바일도서상품권 5천원짜리가, 40개를 모으면 2만원 도서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천 가볼만한 곳들과 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알고보니 사천이 정말 여행하기 좋은 도시란 생각이 듭니다.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벗삼아 즐기기 좋은 사천으로의 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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