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끝판왕

다른 동남아 나라와는 달리 깔끔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나라인 싱가포르는 도시국가 중 하나로 작은 면적 안에 볼거리가 함축되어 있고 치안이 안정되어 있어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도 유명한데요.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여행지인 싱가포르는 랜드마크인 머라이언상과 우리나라가 건축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호텔인 마니라베이 샌즈, 영화 아바타에 영감을 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지만 눈 뿐만 아니라 입과 혀도 만족시켜주는 맛있는 음식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백이면 백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기전 어떤 맛집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행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싱가포르 맛집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1. 스트레인저스 리유니언

 

 

 

 

브런치로 유명한 브런치카페인 스트레인저스 리유니언은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명한 싱가포르 맛집 중 하나입니다. 메뉴로는 달콤한 와플과 향이 좋은 커피, 트러플이 주요메뉴로 싱가포르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자가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가격은 11 ~ 15 싱가포르 달러로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인데요. 가계 사정에 따라 오후 10시에 마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 방문할 경우 전화로 영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점보 레스토랑 리버사이드

 

 

 

싱가포르 최고의 먹거리라 하면 누구나 칠리크랩을 떠올릴 정도로 칠리크랩은 싱가포르의 대표 음식인데요. 점보 레스토랑 리버사이드는 이 칠리크랩 맛집으로 이미 한국에도 싱가포르에 가면 꼭 들려야할 곳으로 많이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싱가포르 맛집입니다.

 

너무 유명해진 부작용일까요? 이곳은 무작정 가서 줄을 선다고 해서 입장할 수 없고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때문에 이 예약전쟁이 치열한데요. 때문에 미리미리 여행 전 예약을 해두어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12 ~ 3시, 오후 6 ~ 12시 까지로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합니다. 가격은 800g을 기준으로 하여 74싱가포르 달러이니 참고하세요.

 

 

 

만약 리버사이드 예약을 놓쳤다면 다른 지점인 이스트코스트, 리버 워크, 뎀시 힐, 내셔널 서비스 리조트 앤 컨트리클럽 등과 같이 다른 4개 지점에 예약하는 것도 괜찮은데요. 총 5개의 지점에서 리버사이드점을 싱가포르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강을 바라보는 뷰로 혀와 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칠리크랩의 맛은 코코넛과 칠리소스가 어우러져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거기에 더해 겉은 바삭하고 속을 촉촉한 겉바속촉을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크랩 속에 살을 빼 먹으며 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으니 꼭 예약하여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3. 송파바쿠테

 

 

 

 

바쿠테라는 요리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많을 것인데요. 생소한 음식인 바쿠테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돼지갈비를 마늘과 함께 푹 익혀 만든 것입니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아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데요.

 

먹는 방법은 돼지갈비를 국물에서 건져 간장소스와 칠리 소스에 찍어 먹고 국물은 밥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또한 튀긴 빵과 함께 먹어도 좋은데요. 밥보다 이 튀긴 빵과 함께 먹는 것이 별미라며 빵과 함께 먹기 위해 송파바쿠테를 찾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바쿠테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많지만 송파바쿠테를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맛집으로 추천하는데요.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착하기 때문입니다. 체인점은 싱가포르 곳곳에 존재하니 이 중 한군데를 골라 방문하면 되는데요. 가격은 약 7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냄새에 민간한 분이라면 바쿠테 특유의 냄새가 거슬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