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여행 가볼만한 곳

프랑스하면 대부분 파리르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파리보다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빼어난 매력을 가진 작은 도시들이 프랑스 남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파리만 구경하고 오는 흔한 프랑스여행에 질린 사람들이 남프랑스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흔히말하는 프로방스가 바로 이 남프랑스를 말하는데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여 점차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프랑스 여행의 워너비로 꼽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런 핫한 남프랑스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디를 가야할지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겠죠? 생소한 지역인 만큼 명소들을 놓치지 않도록 눈을 크게 뜨고 남프랑스 여행의 명소들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1. 콜마르

 

 

 

쁘띠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가 흐르는 콜마르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인기 에니메이션 움직이는 하울의 성의 배경이된 곳으로 극중 하울이 생활하던 마을이 바로 이 콜마르가 배경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콜마르를 방문하면 쁘띠 베니스 운하를 따라 서있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오래된 유럽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있는 색색깔의 꽃이 이런 오랜된 건물들과 어우러져 동화와 같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던 매 순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정도이니 남프랑스 여행에서 콜마르를 놓치지 마세요.

 

2. 퐁텐 드 보클뤼즈

 

 

 

 

남프랑스 여행에서 초록빛 물의 도시라 불리는 퐁텐 드 보클뤼즈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곳에 도착하면 마을 초입에서 부터 초록빛깔의 물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물 밑에 수많은 수초들이 자생하고 있어 물 전체가 초록빛을 띄고 있습니다.

 

 

 

많은 초목과 바위, 눈이 부실 정도로 맑은 물로 이루어져 있는 이 물의 마을은 아름다운 경치로 관광객들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발길을 붙잡는데요. 여유로운 마을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치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지 않도로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3. 마르세유

 

 

 

지중해 바다를 품고 있는 프랑스의 마르세유는 해변의 요트들이 인상적인 도시인데요. 이 도시의 매력은 바로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유럽의 건물들과 그 사이로 잔잔히 들려오는 바닷소리인데요. 어째서 프랑스가 낭만의 도시라 불리는지 잘 알 수 있는 도시입니다.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심심하지 않게 여행객들을 달래주는데요. 벽화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나 자신도 예술가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됩니다. 남프랑스 여행을 떠난다면 마르세유를 들러 지중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의 낭만을 한껏 느끼고 돌아오세요.

 

4. 아를

 

 

 

세계적인 화가 고흐가 애정하는 마을로 유명한 아를은 실제 고흐가 다녔던 병원과 골목길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인데요. 전세계 곳곳에 있는 고희의 작품들의 실제 배경을 아를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작품인 아를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의 배경이 된 반고흐 카페가 있는데요.

 

 

 

유명 작품의 실제 장소에서 한잔하는 커피는 맛을 떠나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흐의 이름이 아니라도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를은 어째서 고흐의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남프랑스 여행 코스에 아를은 넣어 곳곳에 남은 고흐의 흔적으로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독특한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6 ~ 7월 아비뇽과 엑스 프로방스, 마르세유 등의 도시에서 라벤더 투어를 떠날 수 있는데요. 라벤더의 본고장에서 마을전체를 보랏빛으로 예쁘게 물들이는 라벤더를 보고 싶다면 이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남프랑스 여행에서 놓치면 후회할 명소들을 골라보았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 있다지만 이들 도시들은 취향을 뛰어넘는 매력을 가진 곳으로 어떤 사람이라도 남프랑스 여행을 떠난다면 이곳들 만큼은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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