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먹는순간 현지인

해외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게 무엇을 먹을까 입니다. 이건 집에서나 가까운 시내를 나갈때도 똑같은데요, 늘 무엇을 먹을지가 최대 난관입니다. 이것은 해외로 갈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말하는 맛집을 가야할지 현지인들이 좋다고 하는 맛집을 가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두가지 매력을 전부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사람과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오사카 맛집을 소개해드릴테니 한번 탐방해보세요.

 

1. 메이지켄

 

 

 

 

한국인들이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먹게되는 오므라이스 음식이 대표인 메이지켄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무려 90년의 내공이 깃든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오므라이스는 기본이고 쿠시카츠 세트를 먹어야 제대로 만족을 할 수 있다고해요. 실제로 오사카 맛집을 검색해보면 메이지켄이 간간히 보인다고해요.

 

 

쿠시카츠 세트는 오므라이스와 소고기를 튀긴것인데 이것과 비슷한 메뉴가 한국에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맛은 아무래도 엄청난 차이가 있겠죠? 달달한 소스가 튀김위에 뿌려져 느끼함도 잡아주어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해요.

 

2. 쿠시카츠 다루마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해야할 오사카 맛집 쿠시카츠 다루마입니다. 이곳에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떡이나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소고기등을 전부 튀겨서 판매하는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분식점 튀김메뉴를 보는것 같아요.

 

 

신기한것은 왠만한 재료는 다 튀겨서 없는게 없다고해요. 게다가 보통 튀김류는 케찹이나 어떤 소스를 찍어야 맛있는데 쿠시카츠 다루마에서 판매되는것은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해요. 게다가 이 튀김과 맥주를 함께 먹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3. 오카루

 

 

 

서울 홍대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전문점과 비슷한 오카루는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인데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피자못지 않은 토핑에 그위에 그려지는 짱구나 도라에몽등 일본의 특정 캐릭터가 더욱 맛을 돋구어준다고해요. 어떤 그림이 기려질지 기대하게 되는것은 그 누구나 같은 마음일거에요.

 

 

 

물론 이곳도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요, 바로 앞에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시작부터 감칠맛을 돌게하여 배가 더 고파지게 된다고 합니다. 오카루는 난바에 위치하여 주변을 구경하다가 허기질때 잠깐 들르면 좋을것 같네요.

 

4. 지유켄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하는데요, 아마 비주얼을 보는 순간 이게 정말 카레가 맞나라는 생각부터 할거에요, 지유켄의 카레는 명물 카레라 불릴정도로 매우 독특하면서도 특이한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카레라이스인데 미리 섞어놓은 비주얼인데요, 여기에 가장 위에 날달걀 하나가 달랑 얹어져서 손님앞에 나오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비주얼만 보고 으웩 하면서 거부감을 표출할 수 있는데 의외로 비리지도 않고 희안하게 잘 어울린다고해요. 맛의 궁합이 최고라고 하니 먼저 먹어보고 판단하세요.

 

 

 

 

이곳외에도 어묵 장인이 있는 다이토라, 세숫대야 돈까스를 초월한 세숫대야 우동인 츠루동탄, 중국음식같은 551 호라이, 100년의 전통이 깃든 동양정까지 의외로 찾아보면 맛집은 정말 많다고 합니다. 이곳중에서 본인의 취향과 맞는곳을 선택해서 후회없는 식사시간이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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