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 핫플레이스

천년의 역사가 잠들어 있는 경주에는 과거 우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이 가득 담겨있는데요.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문화유산들을 보기 위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경주는 그저 길을 걷다가도 왕릉같은 유적지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넘치는데요. 하지만 이 수많은 볼거리 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의 이목과 발길을 끄는 곳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경주 여행을 계획했지만 아직 휴일이 되지 않아 출발을 못하고 있거나 경주에 가서 어디를 가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잡겠다면 제가 알려드리는 경주 관광지를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첨성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첨문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첨성대는 경주 사람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달랑 첨성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을 공원처럼 꾸며두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날만 잘 맞춘다면 첨성대와 함께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 수선화, 튤립 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사진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마 조금만 SNS를 검색하면 첨성대 주변에서 찍은 사진을 찾을 수 있을탠데요. 이렇게 첨성대는 낮에 가도 좋지만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경입니다. 첨성대 곳곳에 조명을 설치하여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나는데요. 그러니 낮에 한번 봤다고 넘기지 말고 꼭 밤에 한번 더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루한 박물관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한 곳인데요. 덕분에 경주 관광에서 빠져서는 안될 명소가 되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모두 둘러보기 위해서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릴 정도로 많은 양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최고 볼거리는 바로 에밀레종의 전설이 담겨있는 성덕대왕신종인데요. 아쉽게도 특별한 날에만 종을 울리기에 종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 고풍스러운 외향만으로도 큰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인데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3월 ~ 12월의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1월 1일과 명절당일에는 휴관이니 이부분 참고해주세요.

 

3. 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에서 열린 세계문화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된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은 현재 또다른 경주의 자랑거리가 되었는데요. 현재 소실되어 복원 중인 황룡사9층목탑의 형상으로 중앙이 비어있는 경주타워가 있어 이곳 전망대에서 환상적인 경주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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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공원에는 박물관과 전시관이 있어 그저 가벼운 산책만이 아니라 경주 관광지로서 역활에도 충실한데요. 다양한 공연은 물론 신라문화역사관이나 첨성대 영상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고 바실라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경주월드

 

 

역사적인 문화유적도 좋지만 놀이공원의 즐거움을 무시할 수는 없죠? 경주월드는 경주에 하나뿐인 놀이공원으로 경북 내 최고의 놀이공원이라 해도 무방한데요. 각종 스릴넘치는 어트랙션은 국내 유수의 놀이공원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또한 워터파크가 같이 운영되고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와 놀이기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데요. 보문호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는 연인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해 있으니 대관람차를 이용한 경주 야경으로 연인의 사랑까지 쟁취해보세요.

 

 

매년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는다는 것은 당연히 경주 관광지들이 그만큼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인데요. 그 매력을 글 몇줄에 담아내기는 참 힘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경주 핫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이겠죠? 어서 경주를 방문해 천년간 숙성된 경주를 마음껏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