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박2일 여행코스 핵심정보
- 떠나자
- 2019. 7. 17. 12:28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무 걱정도 없이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요즘 직장인들은 마음 속 불필요한 생각들을 벗어던지고자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많이 찾는데요, 해외여행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은 국내여행 중에서 편히 쉬다 올 것을 찾기도 합니다.
시간이 멈춘 듯
나 자신을 위해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면 국내에서 추천드릴만한 곳으로 안동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양반의 도시라고 알려진 안동은 차가 많이 없어 조용한데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안동 1박2일 여행코스를 짜고 여행을 간다면 마음 속 힐링과 좋은 추억을 안고 올 수 있습니다.
부용대(경북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여 정상에서 하회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안동 1박2일 여행코스의 백미로 꼽히는 부용대입니다. 부용은 연꽃을 뜻하는 말인데요, 하회마을 북쪽의 언덕이라 하여 '북애'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좋거나 강물의 유속이 쎄지 않을 때 하회마을에서 부용대까지 나룻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병산서원(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또 다른 곳으로 병산서원을 추천하는데요, 조선시대 대표 유교건축물로, 류성룡과 그의 삼남 류진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고려말부터 사림들의 학문의 전당으로 이용되었으며, 병산서원은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에서 제외된 곳들 중 한 곳이며, 매년 3월과 9월 초정일에 향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회마을(안동시 풍천면 하회남촌길 63)
안동 1박2일 여행코스로 절대 빼먹으면 안되는 유적지는 하회마을입니다. 사실, 안동하면 하회마을을 떠올리듯 안동의 대표적인 마을인데요, 류운룡선생, 류성룡 선생의 출신 고향으로 유명한 이 곳은 대대로 풍산 류씨가 살아온 동성부락입니다.
'하회'의 기원은 낙동강물이 흐르다가 이 지역에서 마을을 감싸 돌면서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이 유명한데요,
이 밖에도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임압고택과 충효당을 비롯하여 서낭당, 정려각, 노거수 등이 있습니다.
도산서원(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교과서에서 많이 본 도산서원 역시 안동 여행코스로 대표적인 곳인데요,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을 향사하는 곳으로, 퇴계 이황 선생이 1561년 도산서당을 건립하고 학문연구와 인격을 도야해왔는데 선생이 타계한 뒤 문인들의 발의에 의해 서당이 있던 자리에 서원을 건립한 곳입니다.
봉정사(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스님께서 창건한 사찰로, 현재 극락전(국보 제15호), 대웅전(국보 제311호), 화엄강당(보물 제448호), 고금당(보물 제449호)과 덕휘루, 무량해회, 삼성각, 삼층석탑, 영산암, 지조암 등 문화유적지가 많이 있는 곳이며, 과거 고려 태조와 공민왕이, 최근에는 영국 여왕이 다녀간 곳이기도 합니다.
이 봉정사는 창건설화가 있는데요, 봉정사가 있는 천등산은 이전에 대망산이라 불리었는데, 바위굴에서 도를 닦던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선녀가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환하게 비춰주었다 하여 천등산이라 하였고, 그 뒤 도력을 쌓은 능인스님이 종이 봉황을 접어 날리니 봉황이 머무른 곳에 절을 지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월영교(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일원)
이전 댐건설로 인해 수몰되면서 현재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어지게 되었는데요,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토록 기념하고자 하는 시민의 의견이 담겨 지어졌습니다.
또한 밤에만 볼 수 있는 월영교의 아름다운 야경은 마치 밤하늘에 뜬 달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안동 1박2일 여행코스에 꼭 넣었으면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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